월요일인 오늘은 올여름 들어 가장 더운 날씨가 찾아오겠습니다.
서울 등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때 이른 더위가 절정에 달하겠는데요.
오늘 서울 한낮 기온은 35도로 예년 기온을 7도나 크게 웃돌겠고요.
남부지방도 광주가 35도까지 올라 한여름처럼 덥겠습니다.
한낮 야외활동 하신다면, 온열질환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공기도 깨끗하겠는데요.
다만, 낮 동안에는 강한 볕이 내리쬐며 자외선과 오존이 말썽을 부리겠습니다.
노약자나 호흡기 질환자는 무리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최대한 실내에 머무는 게 좋겠습니다.
현재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서울 24.6도, 청주 23도, 부산 22.8도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서울 등 수도권과 영서, 호남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 광주가 35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반면,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방은 강릉 27도 등으로, 더위가 비교적 덜하겠습니다.
내일은 충청 이남에, 모레는 전국에 비 예보가 들어 있고요.
비가 내리며, 때 이른 고온현상도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오늘 아침까지 충남 서해안과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출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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